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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지의 중급형 스마트폰 Q9은 2019년 2월 11일에 3사 동시에 출시된 스마트폰입니다. 이번에 엘지가 단단히 마음먹고 출시를 한 모델로 중급기의 가격이지만 나름 프리미엄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삼성도 그렇고 요새 중급기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급기나 플래그쉽 모델까지는 필요 없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현상입니다.


  

  우선 간단히 엘지 Q9의 스펙을 살펴보고 동급으로 여겨지는 삼성 A7, A9과의 스펙비교도 함꼐 해보겠습니다.


 

 엘지 Q9

 삼성 A7

 삼성 A9

 디스플레이

 6.1인치 QHD+

6.0인치 QHD+ 

6.3인치 QHD+ 

 무게

159g

168g

183g

 CPU

스냅드래곤 821

스냅드래곤 660

스냅드래곤 660

 (RAM/메모리)

4기가/64기가

4기가/64기가

6기가/128기가

 전면카메라

800만

2400만

2400만

 후면카메라

1600만

2400만+500만+800만

2400만+500만

+1000만+800만

 AI카메라

O

X

X

사운드

Hi-Fi 쿼드DAC

붐박스스피커

DTSX 3D 

돌비 애트모스

돌비 애트모스

 지문인식

O

O

O

 엘지(삼성)페이

O

X

X

 방수방진

O(IP68)

X

X

 밀스펙(내구성)

밀스펙 통과

X

X

 USB

C타입

B타입

C타입

 고속충전

O

X

O

 배터리 용량

3,000mAh

3,300mAh 

3,800mAh

 출고가

499,400원 

499,400원 

599,500원 


  간단히 살펴보면 카메라와 배터리 용량에서는 삼성쪽이 우세해보입니다. 특히 카메라는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네요. 하지만 그 외의 부분인 CPU와 사운드, 엘지페이, 방수방진 등등에서는 엘지쪽이 우세보입니다. 아무래도 이부분은 사용자의 취향이나 용도등으로 선택이 갈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럼 좀 더 자세히 Q9의 기능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엘지가 예전부터 사운드쪽으로 상당히 신경을 썼었는데요. Q9도 예외는 아닙니다. 붐박스스피커 기능은 스마트폰 자체가 울림통이 되서 책상이나 울림이 전달될만한 곳에 올려놓으면 소리가 더욱 증폭되고 공명되는 기능입니다. 요새는 야외에서 음악을 듣기 위해 블루투스스피커 등을 사용하는데요. 이 기능으로 어느정도 자체 스피커의 성능을 끌어올릴 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음악품질을 중요시 여긴다면 32비트 쿼드DAC와 DTSX 3D 입체음향으로 높은 퀼리티의 음질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사운드 품질면에서는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마트폰을 조금 험하게 쓰시거나 튼튼한 모델을 원하신다면 방수방진과 밀스펙을 통과한 부분에 눈길이 갈 것 같습니다. 밀스펙이란 Military Specification의 줄임말로 군용 스펙이라는 뜻입니다.  보통 미육군의 납품규정을 통과하면 밀스펙이라고 하는데요. 군사작전등이 벌어지는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준을 세웠기 때문에 내구성면에서는 신뢰도가 상승하는 부분입니다.

  스마트폰을 자주 바꾸지 않고 오랫동안 쓰시고 내구성에 구입기준을 두신다면 상당히 좋은 스펙입니다. 

  엘지 Q9은 중급기 가격으로 상당히 만족할만한 성능과 기능들을 적용한 기기로 보입니다. 물론 모든 면에서 동급최강으로 불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자신이 원하는 기능및 컨셉과 일치한다면 상당히 준수한 기기임에는 틀림없는 것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