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50> VS <노트10+> VS <S10 5G> 스펙 비교

  엘지 V50이 나름 시장에서 성공을 거면서 갤럭시 S10 5G과 선택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S10는 엘지G8와도 비교대상인데요. 판매량면에서 V50이 압도적이기도 하고 G8은 5G가 아니기 때문에 5G까지 고려하시는 분들이 V50과 S10을 보고계신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노트10과 10+가 발매되면서 플래그쉽 5G 기기 시장에 합류했습니다. 각각 특징과 성격이 다른기기라서 사용자의 성향과 용도에 따라 선택이 갈릴 것 같은데요. 간단하게 3기기의 스펙을 비교해도록 하겠습니다. 

엘지 V50 vs 삼성 노트10+ vs 삼성 S10 5g

	V50	노트10 플러스	S10 5G
국내출시일	2019년 3월 31일	2019년 8월 23일	2019년 4월 5일
출고가	1,199,000원	1.397,000원(256GB) 1,496,000원(512GB)	1,397,000원(256GB) 1,430,000원(512GB)
디스플레이	6.4인치 OLED 3120 x 1440	6.8인치 아몰레드 인피티니-O 3040 x 1440 초음파지문인식 내장	6.7인치 아몰레드 인피니티-O 3040 x 1440 초음파 지문인식 내장
보조스크린	6.2인치 OLED 2160 x 1080	-	-
CPU	스냅드래곤 855	엑시노스 9825	엑시노스 9820
제품크기	76.1 x 159.2 x 8.3mm 83.4 x 161.6 x 15.5mm (보조스크린)	77.2 x 162.3 x 7.9mm	77.1 x 162.6 x 7.94mm
제품무게	183g 131g(보조스크린)	196g	198g
RAM / 메모리	6GB / 123GB	12GB / 256GB 12GB / 512GB	8GB / 256GB 8GB / 512GB
외장메모리 슬롯	지원 (최대2TB)	지원 (최대1TB)	미지원
카메라 전면	기본 800만 f/1.9 광각 500만 f/2.2	기본 1,000만 f/2.2 듀얼픽셀 (위상차AF, 광학0.5~2배줌)	기본 1,000만 f/1.9 (위상차AF) 듀얼픽셀 심도 HQVGA급 ToF센서3D지원
카메라 후면	기본 1,200만 f/1.5(OIS,AF) 망원 1,200만 f/2.4 광각 1,600만 f/1.9 (107도)	기본 1,200만 (OIS,AF,슈퍼스피드듀얼픽셀) 망원 1,200만 (OIS,AF) 광각 1,600만 심도 VGA급 ToF센서 3D 지원	기본 1,200만(OIS,AF,슈퍼스피드 듀얼픽셀) 망원 1,200만 (OIS,AF,0.5~2배줌) 광각 1,600만 (123도) 심도 HQVGA급 Tof센서 3D지원
오디오	HiFi 쿼드 DAC DTS:X 3D입체음향 메리디안 튜닝 붐박스스피커	AKG튜닝 Dolby Atmos	AKG튜닝 Dolby Atmos
보조입력	-	4096 필압 틸트인식 블루투스 S펜	-
지문인식	후면 지문인식 센서 얼굴인식 / 음성인식	온 스크린 초음파 지문인식 얼굴인식	온 스크린 초음파 지문인식 얼굴인식
삼성 / 엘지페이	지원	지원	지원
내구성	밀스펙 인증	-	-
방진방수	IP68등급 방수방진	IP68등급 방수방진	IP68등급 방수방진
무선충전	지원	지원	지원
고속충전	지원	지원	지원
배터리	4,000mAh	4,300mAh 무선배터리 공유기능	4,500mAh 무선배터리 공유기능
기타	3.5mm 이어폰단지 지원 DMB/FM라디오 지원	3.5mm이어폰단자 삭제 FM라디오, 삼성덱스 (DMB미지원)	3.5mm이어폰단자 지원 DMB/FM라디오 지원 삼성덱스
색상	아스트로 블랙	블랙, 화이트 블루, 글로우	마제스틱 블랙, 로얄골드, 크라운실버

  스펙들을 나열해놓고 보니 V50, 노트10 플러스, S10 5G의 각각 특징들이 잘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각각의 성격들이 분명한 제품인만큼 자신의 용도와 성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듀얼스크린의 편리함 - V50

  엘지 V50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듀얼스크린에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가장 작지만 추가적인 보조스크린 덕분에 화면 활용도면에서는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됩니다. 멀티작업에 최적화되어 있고 게임구동시 패드로 활용할 수도 있어 나머지 두 기종이 따라올 수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램 용량은 6GB로 가장 적은편이고 메모리도 확장이 가능하지만 128GB로 역시 가장 적습니다. 카메라의 성능도 준수한 편이지만 나머지 두 기종에 비하면 심도카메라의 부재나 OIS의 숫자면에서 밀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 삼성에서 신경쓰고 있는 덱스모드, 무선배터리 공유 같은 최신기능등에서도 조금 아쉬운 부분을 보입니다.

  전통적으로 엘지에서 잘해오던 사운드와 내구성(밀스펙 인증)등에서는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PU는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스냅드래곤을 장착해 게임등에서 강점을 보일 것 같습니다. 요새 플래그쉽 모델들이 삭제하고 있는 3.5mm 이어폰 단자도 건재합니다. 

S펜을 필두로한 활용성 - 노트10 플러스

  사실 노트시리즈의 활용성은 이미 시장에서 증명이 된 부분입니다. 필압까지 인식하는 S펜의 활용성은 잘만 활용하면 꽤 생산적인 용도까지 무궁무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도 세 기종중에서 가장 크고 CPU도 삼성의 가장 최신인 엑시노스 9825를 장착했습니다. 

  카메라의 성능도 강력한데요. 두 개의 OIS와 위상차AF가 들어가고 후면의 심도카메라까지 장착됬습니다. 메모리와 램 성능도 가장 좋습니다. 12GB의 램 용량과 최대 512GB의 저장공간을 선택할 수 있고 외장슬롯을 이용해 1TB까지 확장도 가능합니다. 활용성면에서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요새 추새인 3.5mm 이어폰단자의 삭제와 DMB의 부재등은 사용자에 따라서는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의 상징 - S10 5G

  삼성의 플래그쉽하면 S시리즈가 대표적이지고 그만큼 좋은 기술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요.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노트10 플러스와 겹치는 것도 사실입니다. 딱히 S펜에 대해 관심이 없고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S10 5G도 좋은 선택입니다.

  우선 디스플레이는 거의 동일한 스펙입니다. 하지만 S10이 505ppi로 노트10의 494ppi보다 좀 더 밀도가 높습니다. 눈에 띄게 큰차이는 아니지만 민감하신분들이게는 장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메라 성능도 노트10과 거의 동일합니다. 하지만 심도카메라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요. S10쪽이 심도카메라의 성능도 더 높고 전/후면에 모두 장착되어 있습니다. 배터리의 용량도 큰차이는 아니지만 200mAh 더 많습니다.

  또한 노트10에는 없는 이어폰단자, DMB가 지원되서 이부분의 활용성이 높다면 S10을 선택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외장메모리 슬롯을 지원하지 않아 추가적인 용량 확장이 어렵습니다. 그래도 512GB까지 지원하니 크게 아쉬운 부분은 아니지만 용량을 많이 쓰시는 분들에게는 아쉬운 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상 스펙을 통해 살펴본 각 기기들의 장단점이었습니다. 세 기기모두 플래그쉽 모델들이기에 성능상에서는 충분히 강력한 기기들입니다. 하지만 각자 특징이 분명한 기기인만큼 자신의 활용방향을 잘 파악하시고 구매를 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