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타일러 정보 간단 정리

  국내에서 의류관리기하면 대표적인 세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LG 스타일러, 삼성 에어드레서, 코웨이  의류청정기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LG 스타일러가 원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재밌는 점은 의류관리기라는 개념 자체가 2011년에 LG가 세계최초로 만들어 낸 것이라는 점입니다.

  엘지에서 처음 스타일러를 만들 때 여러가지 특허들을 많이 걸어둔 덕분에 지금까지도 후발주자들과는 차별화된 부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다른회사들도 이런 점들을 극복하기위해 많은 기술적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의류관리 부분에서는 LG가 가장 큰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LG스타일러 종류

  스타일러는 그동안 여러모델이 있었지만 2020년 4월 현재 엘지에서 판매되는 스타일러는 총 5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우선은 용량별로 크게 2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대용량과 일반용량 모델입니다.

  대용량은 상의 5벌+바지 1벌 용량이고 일반은 상의3벌+바지1벌입니다. 대용량모델 2개, 일반용량 모델 3개해서 총 5개 모델로 구성됩니다.

  대용량 모델은 두가지로 모델번호는 S5BB와 S5MB입니다. 두 모델의 차이점은 컬러입니다. 색상외에는 모두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S5BB는 일반블랙인데 비해 S5MB는 전면이 거울소재로 되어있어 전신거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용량이니만큼 일반모델에 비해 크기도 큽니다. 크기는 넓이 600 x 깊이 596 x 높이 1960mm 입니다.

  일반용량 모델은 총 3가지로 모델번호는 S3BF, S3MFC, S3WFS입니다. 대용량과 마찬가지로 컬러외에는 모두 기능은 동일합니다. S3BF는 블랙, S3WFS는 화이트 색상이고 가운데 S3MFC는 거울로 사용할 수 있는 블랙틴트미러 입니다. 

  일반용량모델의 크기는 넓이 445 x 깊이 585 x 높이 1850mm입니다. 기본적으로 대용량, 일반용량 모두 넣을 수 있는 공간의 차이만 있고 기능은 같습니다. 따라서 선택하실 때는 내부용량과 컬러, 정면거울 사용여부 정도를 고민하시면 되곘습니다. 당연히 대용량이 더 비싸고 정면거울이 되는 모델이 더 비쌉니다.

LG 스타일러 장점

  LG스타일러의 장점으로 꼽을만한 요소는 3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오래만들어왔고 관련특허도 많이 소유하고 있다보니 차별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먼지를 털어줄 때 옷걸이 행어가 직접 움직이면서 옷을 털어준다는 점입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이는데 이 부분에 특허가 무려 22건이나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타사 모델들은 직접 털어주는 방식이 아닌 강력한 공기를 불어서 먼지를 제거하는 쪽으로 기술이 발전했다고 합니다.

  다만 이부분은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행어가 1분에 200회정도 움직이다보니 소음이 발생합니다. 물론 당연히 층간소음이 발생하거나 바닥이 울릴 정도는 아니고 기계가 작동된다는 것을 인지할 정도는 됩니다. 이 부분은 개인격차가 있는 부분으로 네이버에 '스타일러 소음'으로 검색하시면 많은 의견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다가 중론인 것 같습니다.

  둘째는 엘지에서 트루스팀이라고 부르는 부분입니다. 강력한 스팀으로 미세먼지제거와 살균, 옷의 주름관리등을 해주는 기능입니다. 이 부분도 특허가 46건 등록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이 기능으로 대부분의 세균을 없애준다고 하며 영국 알레르기 협회의 인증도 받았다고 합니다.

  셋째는 칼주름 관리 기능입니다. 이 부분도 7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는데요. 정장바지처럼 가운데 칼주름을 잡아놓은 바지는 내부 스팀기능과 합쳐서 잔주름은 없애주고 가운데 칼주름은 계속 살려주는 기능입니다. 의외로 호평을 많이 받는 기능으로 이 기능 때문에 스타일러를 선택했다는 의견도 많이 보입니다.

  LG 스타일러는 일반용량은 100~120만원대, 대용량은 140~160만원대의 가격을 가진 제품입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있는 편이라 선뜻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나 위생관리 등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 의외로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요새는 가전제품을 구매가 아닌 렌탈로도 많이 사용하니 여러가지 방법이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