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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에 대거 업데이트를 거친 혼다의 300cc급 맥시스쿠터 <포르자 300>입니다. 포르자 시리즈는 유럽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고 국내에서도 좋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도 출시 초기 물량을 구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멋진 디자인뿐만 아니라 전동식 윈드스크린 처럼 고급 편의사향도 적용이 되었고 투어도 가능할 정도의 주행성을 가지고 있는 기종입니다. 125cc 급 스쿠터에서 부족함을 느끼지만 대배기량 스쿠터로 가기에는 부담스런 라이더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혼다 2018 올 뉴 포르자 제원(스펙) 소개

  엔진 :                   279cc 수랭 OHC 단기통

  최대출력:              25.2 마력 / 7,000 rpm

  최대토크:              2.8 kg.m / 5,750 rpm

  변속기:                 V-Matic(CVT)

  보어x스트로크 :      72 x 68.5 mm

  압축비 :                10.5 : 1

  퓨어 딜리버리 :       PGM-FI

  최종 구동 :             V-벨트

  전륜 서스펜션 :       텔레스코픽

  후륜 서스펜션 :       유닛 스윙암

  프론트 브레이크 :    256mm 싱글 디스크 2채널 ABS

  리어 브레이크 :       240mm 싱글 디스크 2채널 ABS

  프론트 타이어 :       120 / 70 R15

  리어 타이어 :          140 / 70 R14

  L x W x H :            2,140 x 745 x 1,355~1,470

  시트고 :                 780 mm

  휠베이스 :              1,510 mm

  캐스터 각 :             26.5도

  트레일 :                 89 mm

  최저지상고 :           135 mm

  회전반경 :              2.4 m

  연료탱크 :              11.5 리터

  연비 :                    38.0 km/h (60키도 정속주행 시), 유럽기준 31.0 km/l

                             실사용자들은 대략 22~28정도 나오시는 것 같습니다.

  차량중량 :              185 kg

  판매가격 :              6,890,000원(부가세포함)



  추가적으로 주목할만한 편의장비는 HSTC, 전동식 윈드스크린, 스마트키, 전후방LED 라이트, 좌측 페어림 포켓(12V 소켓포함), 2채널 ABS 정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HSTC는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의 약자로 미끄러운 노면을 만났을 때 리어의 슬립을 감지해어 연료분사량을 조절해 토크를 조절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혼다 스쿠터중에서 포르자에 최초로 적용되었습니다. 비가 올때나 노면이 미끄러운 겨울에도 운행하시는 분들에게는 안심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평소 안전운전을 하신다면 작동할 일은 거의 없는 기능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기술의 적용은 환영할 만합니다.

  전동식 윈드스크린은 작동범위가 140mm 입니다. 전동 스크린의 편리함은 한번 경험해보면 알 수 있죠. 사용하다가 없으면 상당히 허전할 정도로 편리한 기능입니다.

  트렁크 공간도 45리터로 아주 쓸만한 공간이 나오는데요. 풀페이스를 두개 정도 수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깊이가 약간 낮아서 헬멧에 따라서는 안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구입을 하신다면 미리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포르자 300의 엔진은 279cc인데요. 일본 내수용 포르자의 경우 248cc입니다. 우리나라 보험 기준상 260cc가 넘어가면 보험료 차이가 좀 나기때문에 248cc 버전이 수입되기를 바라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면 보험료까지 잡아서 가성비가 더 좋아지겠지요.

  포르자 300은 국내에서 이미 인기가 상당한 기종입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일반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출력과 기능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팔방미인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유지비도 보험료와 세금을 제외한다면 125cc급 대비 크게 비싸지 않구요. 그 이상의 대배기량 스쿠터로 가신다면 유지비도 만만하지 않아서 딱 적당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