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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시장에 모토로라도 참전? MOTORAZR

category IT 다이어리 2019. 11. 1. 20:54

  삼성이 상용화 시킨 갤럭시 폴드의 파장이 시장을 한번 휩쓸고 지나간 뒤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폴더블폰 시장에 뛰어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시기상조라는 말도 있었지만 삼성이 보기좋게 성공시키면서 사람들도 점점 신기술에 적응해가고 있는데요. 얼마전에는 삼성이 예전 폴더폰처럼 위아래로 접히는 컨셉까지 공개하면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스마트폰 대기업 화웨이에서는 갤럭시 폴드의 대항마로 메이트X라는 모델을 출격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삼성이 29일 깜짝 공개한 두번째 폴더블폰


  이 와중에 신제품 정보 유출로 해외에서 유명한 에반 블라스라는 사람이 10월 31일에 여러가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사진은 11월 13일에 공개 예정인 모토로라의 폴더블폰의 이미지였습니다. 모토로라의 폴더블 컨셉자체는 이미 나와있었지만 이번 이미지는 실제 모델에 가까울 것이기 때문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반 접은 상태의 모습은 예전 모토로라의 레전드 모델인 레이저와 많이 비슷해보입니다. 아마도 모토로라에서 제일 유명했던 모델이니 상징적인 면에서도 이 디자인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접은 상태에서도 어느 정도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외부 디스플레이가 보입니다. 또 확실하지는 않지만 앞면에는 지문센서가 장착된 것으로도 보입니다.



  

  펼친 모습은 일반 스마트폰과 흡사하지만 하단부가 많이 돌출된 모습입니다. 접히는 부분이 얼마나 왜곡없이 완성도가 있는지가 관건인데요. 이부분은 제품이 출시되야 알 수 있겠습니다. 과거 스마트폰 시장을 주름잡던 모토로라가 다시 예전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아직은 루머이지만 배터리는 대략 2,730mAh이고 스냅드래곤710, 램과 메모리는 4기가+128기가모델과 6기가+256기가 모델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1,500달러정도로 예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