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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즈드 바이 울브스> 간단 소개 (평점 포함)

category 무비&드라마 다이어리 2020. 10. 16. 11:58

HBO제작의 미드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가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리들리 스콧 감독 때문일 것 같습니다. <에일리언><블레이드 러너>같은 SF영화부터 <블랙호크 다운><킹덤 오브 헤븐>까지 대작들을 만들어온 리들리 스콧 감독이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도 볼만한 이유는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시즌1의 10부작 중에서 리들리 스콧이 직접 참여한 에피소드는 1화/2화 두 번입니다. 재밌는 점은 리들리 스콧의 아들인 루크 스콧이 3화/4화/10화를 아버지에 이어 참여한 점입니다.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 사이트 별 평점

IMDb 평점 - 8.0점

로튼토마토 미터 - 77점

로튼토마토 유저평점 - 80점

메타크리틱 스코어 - 64점

메타크리틱 유저점수 - 6.4점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둡고 건조합니다. 특수효과는 부족하지 않게 사용되지만 화려하고 폭발적인 CG보다는 조금 정적인 형태로 사용되었습니다. SF영화가 호불호가 좀 있는 장르이지만 분위기나 스토리 전개등에 있어서 특히나 호불호가 더 있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워너미디어가 새로 런칭한 스트리밍 서비스인 HBO맥스의 독점작이라서 넷플릭스나 왓챠, 웨이브 등에서는 시청할 수가 없는 점입니다.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 기본 줄거리 간단 소개

아주 머나먼 미래. 인류는 인공지능 사이보그를 활용하고 행성간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눈부신 기술의 발전을 이룩합니다. 하지만 이런 과학의 발전과 함께 미트라교라는 종교가 세력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결국 미트라교는 압도적인 세력과 기술력까지 모두 손에 넣게 됩니다.

 

인류는 압도적인 기술력과 응집력을 내세운 미트라교 세력과 이에 저항하는 무신론자들과의 전쟁에 휘말려듭니다. 핵무기까지 사용하는 치열한 전쟁 끝에 미트라교가 승리를 거머쥐지만 이미 그들의 행성은 더이상 사람이 살 수 없는 지경에 이릅니다.

 

한편 머나먼 외계행성 케플러 22b에 두 기의 사이보그가 우주선을 타고 착륙합니다. 이 사이보그의 목적은 멸망 직전의 인류의 영역에서 벗어나 다시 한번 인류를 재건하는 것입니다. 사이보그들은 이내 보금자리를 만들고 인공수정 기술을 이용해 인간의 아이들을 만들어 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