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스즈키의 듀얼퍼퍼스 라인인 브이스트롬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과 훌륭한 내구성에 주행성능까지 인정받은 바이크로 동급모델 중에서 13년간 전 세계 누적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워낙 많이 판매된 모델이기도하고 정비성도 좋아 세계일주하는 라이더들도 많이 애용한다고 합니다.

  브이스트롬은 650, 1000 이렇게 두가지 모델이 존재했었는데요. 2018년에 250cc급의 쿼터급 라인이 추가되었습니다. 출시전부터 많은 화제가 되었고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구매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바이크입니다.

  쿼터급이기에 세금이나 보험료등 유지비에 크게 부담이 없으면서도 듀얼퍼퍼스 장르를 입문하기 좋은 바이크이고 스즈키에서도 여러가지 프로모션이나 탑&사이드박스 할인 이벤트등을 진행하면서 신경을 많이쓰고 있기 때문에 가격적으로도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즈키 <브이스트롬 V-Strom 250> 상세제원 정리


  엔진 :                   수냉 248cc 병렬 2기통 SOHC 4사이클 2밸브

  최대출력:              25마력 / 8,000 rpm

  최대토크:              2.4kgf/m / 6.500 rpm

  변속기:                 6단 수동

  보어x스트로크 :      53.5 mm x 55.2mm

  윤활유 용량 :         2.4리터

  압축비 :                11.5 : 1

  퓨어 딜리버리 :      전자제어 연료분사

  전륜 서스펜션 :      텔레스코픽, 코일 스프링, 오일 댐퍼

  후륜 서스펜션 :      스윙암 타입, 코일 스트링, 오일 댐퍼

  프론트 브레이크 :   290mm 듀얼 디스크 브레이크 ABS

  리어 브레이크 :      187mm 싱글 디스크 브레이크 ABS

  프론트 타이어 :      110/80-17M/C 57H 튜브리스

  리어 타이어 :         140/55-17M/C 66H 튜브리스

  L x W x H :           2,150 x 790 x 1.295 mm

  시트고 :                800 mm

  휠베이스 :             1,425 mm

  캐스터 각 :            25도 10

  트레일 :                100 mm

  연료탱크 :             17.3리터

  연비 :                   31.2 km/l (WMTC방식기준), 39.0 km/l (60km/h 정속주행시)

  차량중량 :             188kg

  판매가격 :             6,330,000 원



  브이스트롬 시리즈의 V는 V-Twin 엔진을 뜻하는데요. 브이스트롬 650과 1000은 브이트윈엔진이지만 250은 병렬 2기통 엔진입니다. 이 엔진은 소위 이나즈마엔진(GW250)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여러 스즈키 모델들에 사용됬고 내구성등은 이미 검증이 끝난 엔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배기량이지만 세팅이 저회전 토크를 강조한 세팅이라서 실용영역에서는 크게 부족함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성능입니다.

  

  듀얼퍼퍼스이지만 전반적으로 온로드 위주로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서스펜션이나 타이어도 온로드에 더 어울리는 모델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본격적인 오프로드보다는 온로드 위주의 주행과 가벼운 오프로드를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장거리 투어를 할 때는 여러모로 만족할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같이 발매하고 있는 순정 탑박스와 사이드박스도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점도 메리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즈키 이벤트를 활용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풀세팅을 마칠 수 있으니 합리적인 가격으로 듀얼퍼퍼스의 모양새를 갖출 수 있습니다. 

  디자인도 같은 브이스트롬 라인중에서는 가장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시원하게 생긴 헤드라이트가 저배기량답지않은 포스를 풍기고 있고 전반적인 외형도 어느정도 풍채가 있어서 저배기량스럽지 않습니다. 

  시트고는 800mm로 다른 듀얼퍼퍼스 기종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편인데요. 이 쪽 기종들이 워낙 높이가 있는 모델들이 많아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는데 상대적으로 편안한 시트고는 정신적인 부담감을 덜어주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연비도 대략 31km 정도 나오고 탱크용량도 17리터여서 한번 주유로 500km 정도를 달릴 수 있습니다. 투어시 주유를 자주하는 것도 일인데요. 신경쓰지 않고 달릴 수 있는 부분도 장점이겠습니다.

  여러모로 특출나지는 않지만 어디하나 딱히 빠지는 부분도 없어 두루두루 이용하기에 최적화된 바이크라고 생각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듀얼퍼퍼스를 입문하시려는 분이나 다용도로 부담없이 쓸 세컨바이크를 원하시는 분까지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수요가 만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