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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키의 어드레스125는 스쿠터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다 알고 계실 정도로 유명한 기종입니다. 1987년에 50cc버젼으로 나왔던 어드레스는 여러번의 변화를 거쳐 현재의 6세대까지 진화하게 되었습니다. 

  소위 소형 스포츠 스쿠터 혹은 스프린터 스쿠터라고 불리우는 기종으로 작은 배기량이지만 차체와 무게도 작기 때문에 민첩하고 컨트롤하기도 좋고 연비도 좋은 스쿠터라 하겠습니다. 도심에서 사용하기에는 안성맞춤이 포지션인 것 같습니다.



2019 스즈키 어드레스 제원 상세 정리


  엔진 :                     124.3cc공냉 단기통 4사이클 SOHC

  최대출력:                 9.4마력 / 7,000 rpm

  최대토크:                 1.0kgf.m / 6,000 rpm

  변속기:                    CVT

  보어x스트로크 :         57.0mm x 48.8mm

  압축비 :                   10.3 :1

  퓨어 딜리버리 :          전자제어 연료분사

  전륜 서스펜션 :          텔레스코픽

  후륜 서스펜션 :          스윙암

  프론트 브레이크 :       싱글 디스크 브레이크

  리어 브레이크 :          드럼 브레이크

  프론트 타이어 :          12인치 90/90-12(44J)튜브리스

  리어 타이어 :             10인치 100/90-10(56J)튜브리스

  L x W x H :               1,900 x 685 x 1,135 mm

  시트고 :                    745 mm

  휠베이스 :                 1,285 mm

  캐스터 각 :                25도 45

  트레일 :                    97mm

  연비 :                       51km/l (WMTC방식 기준)

  연료탱크 :                 6리터

  차량중량 :                 109kg(오일, 연료, 배터리포함)

  판매가격 :                 2,490,000원 (부가세포함)



  스쿠터 시장이 워낙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고 각 브랜드별로 다양한 125cc 급이 나오다보니 어드레스도 그에 맞춰서 조금씩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작고 가벼운 스프린터 스쿠터에서 좀 더 크고 편안한 기종을 원하는 흐름을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전 어드레스보다는 조금 더 커지고 무거워졌습니다. 그렇다고 스프린터 스쿠터의 정체성을 버린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작고 가벼우며 민첩한 스쿠터이지만 조금 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도록 120mm정도 길어지고 10인치 휠도 한단계 커진 12인치 휠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대용량 리만 캐리어까지 기본 장착입니다.

  덕분에 주행안정성이나 거주성이 좀 더 상승했고 시트포지션도 좀 더 편안하게 가져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재밌는 점은 전자식 스타터외에도 킥 스타터도 있어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때도 시동을 걸 수 있도록 해놓았다는 점입니다. 연비도 51km/l로 상당히 좋은 편이어서 시내주행에서는 경쾌하고 민첩하게 다닐 수 있는 모델입니다. 

  가격은 2,490,000원으로 가성비 높은 이동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벼운 차체덕에 초중반 가속도 좋고 연비도 좋아 도심 근거리만 사용한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모델입니다.